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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마친 김하성, 수술 후 첫 실전 경기서 '2안타 1도루' 활약

재활 마친 김하성, 수술 후 첫 실전 경기서 '2안타 1도루' 활약
입력 2025-05-27 14:29 | 수정 2025-05-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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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 마친 김하성, 수술 후 첫 실전 경기서 '2안타 1도루' 활약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는 김하성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의 김하성 선수가 수술 이후 첫 실전 경기에서 2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했습니다.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더럼 불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은 멤피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와 5회 안타를 때려냈고 3회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는 등 한 경기 세 차례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뛰다가 시즌 막판 오른쪽 어깨를 다쳐 수술을 한 김하성은 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탬파베이와 2년 최대 3천1백만 달러에 계약한 뒤 재활에 매진해 왔습니다.

    실전 타격 감각 회복에 주력한 김하성은 수비 훈련을 소화한 뒤 빅리그에 복귀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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