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진석
프로야구 KIA의 김도영 선수가 햄스트링을 다쳐 또다시 4주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입니다.
KIA 구단은 ″김도영이 오른쪽 햄스트링 손상 2단계 진단을 받았다″며 ″당분간 부상 부위를 치료받고, 4주 뒤 다시 검진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도영은 어제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0 대 2로 뒤진 5회 적시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습니다.
지난 개막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친 뒤 한 달간의 재활을 거쳐 복귀했던 김도영은 올 시즌 27경기에서 타율 3할 3푼에 홈런 7개 26타점으로 활약 중이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