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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베테랑 황연주, 15년 뛴 현대건설 떠나 도로공사 이적

여자배구 베테랑 황연주, 15년 뛴 현대건설 떠나 도로공사 이적
입력 2025-05-28 16:13 | 수정 2025-05-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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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배구 베테랑 황연주, 15년 뛴 현대건설 떠나 도로공사 이적

    도로공사에 입단한 황연주 [한국도로공사 제공]

    프로배구 여자부 베테랑 황연주 선수가 현대건설을 떠나 도로공사로 이적합니다.

    도로공사 구단은 "현대건설 구단과 아포짓 스파이커 황연주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V리그 원년인 2005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한 황연주는 2010-2011 시즌부터 현대건설에서 15년간 활약했고, V리그 10주년과 20주년 역대 '베스트 7'에 모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시즌엔 정규리그 9경기에 출전해 53득점에 공격 성공률 40.98퍼센트를 기록하며 현대건설의 새 시즌 구상에서 제외됐지만, 도로공사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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