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K리그 최하위' 대구 김병수 신임 감독 "너무 먼 미래 볼 필요는 없다"

입력 | 2025-05-29 17:46   수정 | 2025-05-29 17:47
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 대구의 김병수 신임 감독이 취임 후 첫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 감독은 오늘 훈련 전 취재진과 만나 ″선수들이 많이 불안하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너무 먼 미래를 볼 필요는 없다″면서 ″선수들을 잘 다독여서 반드시 반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화려하고 공격적인 부분은 자제하고, 하고 싶은 축구보다는 해야 할 축구를 하겠다″며 승리와 강등권 탈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리그 16경기에서 단 3승에 그치며 최하위에 빠진 대구는 사흘 뒤 광주를 상대로 신임 김병수 감독 체제 첫 경기를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