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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남자 400미터 계주팀, 한국 신기록에 7천만 원 포상

육상 남자 400미터 계주팀, 한국 신기록에 7천만 원 포상
입력 2025-06-05 17:51 | 수정 2025-06-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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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상 남자 400미터 계주팀, 한국 신기록에 7천만 원 포상
    최근 3주간 한국 기록만 세 차례 갈아치운 육상 남자 400미터 계주팀이 7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습니다.

    대한육상연맹은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열린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포상금 수여식을 열고,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이준혁, 고승환 등 5명에게 각 1천만 원씩과 지도자 포상금 2천만 원을 포함해 총 7천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계주 대표팀은 지난달 세계릴레이선수권 대회 예선전에서 38초 56으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고, 다음날 패자부활전에서 38초 51로 0.05초 기록을 앞당긴 뒤, 지난달 31일 구미 아시아선수권에서 38초 49로 한국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 남자 계주팀은 오는 8월 24일까지 기준 기록인 38초 19 이내로 기록을 앞당겨야 9월에 열리는 도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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