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비웨사, 100m 개인 최고 기록 10초29로 실업 무대 첫 우승

육상 기대주인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가 100m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실업 무대에서 처음으로 개인 종목 1위를 차지했습니다.

비웨사는 경북 예천에서 열린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일반 대학부 100m 결선에서 10초2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실업 진출 이후 줄곧 부상에 시달렸던 비웨사는 지난 2022년에 작성한 자신의 최고 기록 10초44를 0.15초나 앞당기며 실업 무대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일반 대학부 100m 결선에서는 실업 1년 차 '국가대표' 이은빈이 11초84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