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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챔피언 LG, FIBA 아시아 대회서 '2전 2패'‥탈락 위기

프로농구 챔피언 LG, FIBA 아시아 대회서 '2전 2패'‥탈락 위기
입력 2025-06-09 13:15 | 수정 2025-06-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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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챔피언 LG, FIBA 아시아 대회서 '2전 2패'‥탈락 위기

    조상현 창원 LG 감독

    프로농구 우승팀 LG가 아시아 클럽 대항전에서 두 경기 연속 패해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LG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 '바스켓볼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레바논의 알리야디 베이루트에 76 대 103으로 져 2전 2패를 기록했습니다.

    팀의 주포 마레이와 타마요가 부상과 휴식 등으로 빠진 가운데, 단기 계약으로 영입된 외국인 선수 폴리캡이 21득점에 리바운드 14개로 활약했지만, 전력차를 실감하며 2연패했습니다.

    이 대회는 아시아 9개국 프로리그 우승팀이 3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최하위 한 팀을 뺀 8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데, 작년 대회에서도 해당 시즌 우승팀 KCC가 조별리그 3전 전패로 탈락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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