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팀이 5 대 6으로 뒤진 5회 투아웃 2루 기회에서 왼손 불펜 투수 마쓰이를 상대로 우측 담장 구석으로 향하는 동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김혜성은 6 대 6으로 맞선 8회에도 타석에 들어섰지만 상대가 또다시 왼손 투수를 마운드에 올리자 이번엔 대타 에르난데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습니다.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김혜성의 타율은 4할 1푼으로 조금 떨어졌고, 다저스는 연장 접전 끝에 8 대 7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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