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상대에 선 오예진(왼쪽)과 양지인(오른쪽). 가운데는 중국의 쑨위제 [연합뉴스/대한사격연맹 제공]
독일 뮌헨에서 열린 월드컵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오예진은 36점, 양지인은 32점을 쏘며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38점을 기록한 중국의 쑨위제가 1위에 올랐습니다.
오예진은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양지인은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오예진은 "파리 올림픽 이후에도 꾸준히 훈련한 결과가 나타나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고 양지인도 "25m 권총이 주 종목인 만큼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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