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는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다저스의 김혜성은 끝내 벤치를 지켜 KBO리그 시절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둘의 빅리그 첫 맞대결은 무산됐습니다.
일본 야구의 에이스 야마모토와 국제대회에서 4타수 2안타로 맞섰던 이정후는 오늘 세 차례 맞대결에서 2타수 무안타에 볼넷 하나를 얻어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두타자 이정후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3회초 투아웃 이후 슈미트가 야마모토에게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6대2로 승리를 거두고,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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