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재석-이승현·전준범 트레이드 [연합뉴스/울산 현대모비스 제공]
KCC는 이승현과 전준범을 현대모비스로 보내고 장재석을 받는 2대 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KCC 구단은 "장재석의 영입으로 골 밑 높이를 보강하고 수비에서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팀 내에서 이승현과 전준범의 출전 시간이 부족했던 상황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4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고양 오리온스에 입단한 이승현은 그해 신인왕에 이어 이듬해 챔피언결정전 MVP에도 선정됐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공수에서 전술 다양화가 가능한 이승현의 영입으로 전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준범은 취약 포지션인 스몰포워드를 보강하기 위해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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