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유도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혼성 단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대표팀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대회 혼성 단체전 조지아와 결승에서 첫 판을 남자 90kg 이상급 이승엽이 따냈지만, 내리 네 판을 내주며 1대 4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세계선수권에 혼성 단체전이 생긴 2017년 이후 우리나라가 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최초입니다.
대표팀은 개인전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 단체전 은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따내며 대회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