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훈칠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의 김하성 선수가 재활을 위해 9일 만에 출전한 트리플A 경기에서 안타 하나와 도루 2개를 기록했습니다.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팀인 더램 불스의 3번 지명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1회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때렸고 곧바로 도루를 시도해 2루에 안착했습니다.
3회에는 원아웃 3루 상황에서 번트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선취 득점에 관여했습니다.
8회에도 볼넷으로 출루한 김하성은 경기 두 번째 도루에 성공한 뒤 후속 타자의 2루타 때 홈을 밟았습니다.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2도루를 기록했고 팀은 12대 3으로 대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