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진석
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에 K리그 대표로 출전한 울산이 조별리그에서 2패를 기록하며 탈락했습니다.
울산은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브라질 플루미넨시와의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이진현과 엄원상이 연속골을 터뜨려 2대 1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지만 후반 내리 세 골을 허용하며 2대 4로 역전패했습니다.
남아공 마멜로디에 1차전을 내준 데 이어 2연패로 조 최하위에 머무른 울산은 오는 26일 열릴 도르트문트와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탈락이 확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