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라호마시티는 인디애나와의 파이널 7차전 홈경기에서 29득점에 도움 12개를 올린 길저스 알렉산더의 활약을 앞세워 103 대 91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2008년 연고지를 옮겨 새롭게 창단한 뒤 한 차례 준우승만 기록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창단 17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거뒀습니다.
마찬가지로 지난 1976년 NBA에 참가한 이후 우승이 없었던 인디애나는 1쿼터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이탈한 에이스 할리버튼의 빈 자리를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 2000년에 이어 또 한 번 준우승에 그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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