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환(왼쪽)과 박한동 대학축구연맹 회장 [연합뉴스/대학축구연맹 제공]
대한축구연맹은 "대학축구를 선수 성장의 최종 관문으로 만들기 위한 '유니브 프로' 시스템의 총괄 디렉터로 안정환 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니브 프로'는 19세부터 22세 이하 연령별 상비군 상시 운영, 대학대표팀 해외 교류 강화, K리그 팀과의 유기적 연계 등을 통해 엘리트 선수를 배출하는 시스템으로 안 디렉터는 전반적인 운영과 홍보, 전략 브랜딩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안정환 위원은 "대학 축구가 살아나야 한국 축구가 산다는 생각으로 흔쾌히 수락하게 됐다"며 "대학 축구 무대를 토대로 성장해 해외 진출과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로서의 경험을 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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