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고 이전이 확정된 뒤 브리핑하는 권철근 OK저축은행 배구단 단장
한국배구연맹 이사회에서 연고지 이전을 승인받은 OK저축은행 측은 취재진과 만나 "구단의 자생력을 높이려면 더 큰 시장이 필요했다"면서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을 넘어 평균 관중 2천 명 후반에서 3천 명 초반대의 남자배구 1위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단 측은 안산보다 5배 많은 331만 명의 인구를 가진 부산에서 현재 2천 300석의 상록수체육관보다 많은 4천 189석의 강서체육관을 쓰면서 관중 및 광고 수익의 증대를 기대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기존 안산 팬들을 위해선 부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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