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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복귀' 김하성, 첫 경기서 3타수 1안타 1도루 기록

'빅리그 복귀' 김하성, 첫 경기서 3타수 1안타 1도루 기록
입력 2025-07-05 09:18 | 수정 2025-07-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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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리그 복귀' 김하성, 첫 경기서 3타수 1안타 1도루 기록
    11개월 만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온 탬파베이의 김하성 선수가 부상 복귀전에서 시즌 첫 안타와 도루를 신고했습니다.

    미네소타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 시속 155킬로미터의 빠른 공을 잡아당겨 시즌 1호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곧바로 2루를 훔치는 데 성공한 김하성은 3루 도루까지 시도하다 아웃으로 물러났고, 그 과정에서 다리에 불편함을 느껴 7회 말 대수비 윌스와 교체됐습니다.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1도루로 경기를 마쳤고, 팀은 3 대 3으로 맞선 9회 끝내기 홈런을 내주며 3 대 4로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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