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으로부터 트로피를 받는 신네르(왼쪽).
신네르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알카라스에게 3대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신네르는 올해만 호주오픈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또 이탈리아 선수가 윔블던 단식에서 우승한 건 남녀를 통틀어 신네르가 처음입니다.
지난해 호주오픈과 US오픈을 석권한 신네르는 이번 윔블던 대회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까지 프랑스 오픈만 남겨두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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