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스포츠
기자이미지 김태운

여자축구 대표팀, 대만 꺾고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우승

여자축구 대표팀, 대만 꺾고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우승
입력 2025-07-16 23:47 | 수정 2025-07-16 23:49
재생목록
    여자축구 대표팀, 대만 꺾고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우승
    우리나라 여자축구 대표팀이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 3차전에서 후반 25분 지소연의 페널티킥 결승골과 후반 40분 장슬기의 추가골을 더해 대만을 2 대 0으로 꺾었습니다.

    대표팀은 1승 2무로 승점 5점을 기록해 중국, 일본과 동률을 기록했지만, 맞대결 경기 다득점에서 앞서며 여자부 대회가 처음 열렸던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았습니다.

    결승골을 터뜨린 34살 베테랑 지소연은 성인 대표팀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경험했고, 대회 2골을 기록한 장슬기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10월 여자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신상우 감독은 부임 9개월 만에 첫 우승을 지휘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