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영-정영석 조는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믹스더블 결승에서 김혜린-유민현 조를 12 대 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해 태극마크를 달게 됐습니다.
1엔드와 2엔드에서 나란히 4점씩을 뽑아낸 양 팀은 6엔드까지 한 점 차 접전을 펼쳤지만, 김선영-정영석 조가 7엔드에서만 5점을 따내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김선영-정영석 조가 오는 12월 올림픽 예선에서 본선 출전권을 획득할 경우, 김선영은 한국 컬링 최초로 올림픽에 3회 연속 출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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