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120억원을 받고 키움에 잔류하는 송성문
키움 구단은 송성문과 오는 2031년까지 총액 120억 원을 전액 보장하는 조건으로 6년간 비FA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KBO리그 비FA 다년 계약 가운데 역대 여섯 번째로 총액 100억 원을 넘은 사례로, 야수 기준으로는 삼성 구자욱의 90억 원을 넘은 역대 최고액입니다.
지난해부터 주장을 맡아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온 송성문은 통산 2할 7푼 8리의 타율에 70홈런, 421타점을 기록중입니다.
송성문은 "구단의 믿음에 깊이 감사드리고, 큰 책임감을 느끼며 모범적인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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