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다리 부상으로 교체되는 김도영
KIA 구단은 오늘 "MRI 정밀 검사 결과 김도영이 왼쪽 햄스트링 근육 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현재 부종이 있어 2~3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또 "선수 보호차원에서 올 시즌 남은 기간 휴식을 부여하기로 했다"면서도 "포스트시즌 출전 여부는 아직 미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도영은 어제(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 5회 말 수비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습니다.
김도영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주루 도중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한 달간 재활을 받았고 복귀 한 달 만인 5월 말 또 도루를 시도하다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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