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심판위원회는 경기 전 VAR 사전 테스트와 달리 경기 중 온,오프 사이드라인을 확인하면서 카메라의 기술적인 문제로 판독 화면에 오프사이드로 보이는 문제가 발생해 주심에게 잘못된 판독 결과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K리그2 전남과 천안 경기에서 전반 20분 전남 민준영이 선취골을 넣었지만 VAR 판독 결과 앞선 패스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습니다.
심판위원회는 오심이 발생한 것을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며 오심을 최소화하고 VAR 장비도 개선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심판위원회는 한편 지난 9일 울산과 제주 전에서 울산 루빅손의 득점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가 다시 골이 인정된 건 정심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심판위원회는 당시 울산 에릭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골라인을 넘어간 뒤 발을 갖다댔고, 제주 골키퍼를 방해하지도 않았기에 루빅손의 득점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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