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극기를 배트에 새긴 이정후
탬파베이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1회 첫 타석 몸쪽 빠른 공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터뜨리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하성은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회 첫 타석 중견수 이정후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했고, 5회에도 좌전 안타를 때리는 등 멀티히트로 응수했습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2할 6푼을 유지했고, 4타수 2안타로 활약한 김하성의 타율은 2할 2푼 8리로 올랐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투수 웹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7 대 1 승리를 거두고 7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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