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유럽 무대 데뷔골‥독일컵 1라운드 '풀타임 활약'

독일 프로축구 2부 리그 카이저슬라우테른의 20살 수비수 김지수 선수가 컵 대회에서 유럽 무대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김지수는 5부 리그 아인트라흐트와의 독일컵 1라운드 원정 경기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2 대 0으로 앞선 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추가 골을 터뜨렸고, 풀타임을 소화하며 7 대 0 대승에 기여했습니다.

지난달 잉글랜드 브렌트퍼드에서 임대로 이적한 김지수는 개막 후 공식전 세 경기에 연달아 출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