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vs 김민재' 챔피언스리그서 2시즌 연속 '코리안더비' 성사

축구대표팀 이강인·김민재 선수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두 시즌 연속 만나게 됐습니다.

모나코에서 열린 2025-26 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대진 추첨에서 이강인이 뛰는 '디펜딩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은 김민재의 소속팀 독일의 강호 뮌헨과 맞붙게 됐습니다.

이강인과 김민재는 지난해 11월 뮌헨에서 열린 2024-25 시즌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는데 당시 김민재가 헤더 결승 골을 터뜨리며 팀의 1대0 승리를 이끈 바 있습니다.

2025-2026시즌 UCL 리그 페이즈 대진 추첨 결과

파리 생제르맹은 뮌헨 외에도 토트넘·뉴캐슬· 바르셀로나·레버쿠젠 등 쉽지 않은 상대들을 만나는 험난한 대진표를 받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