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0 대 1로 끌려가던 7회 투아웃 1, 3루 기회에서 포머랜츠의 초구 직구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쓰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애틀랜타 이적 후 첫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린 김하성은 결승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일 탬파베이에서 애틀랜타로 이적한 김하성은 어제 데뷔전에서 2안타를 쳐내는 등 이적 후 이틀 연속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김하성의 활약을 앞세운 애틀랜타는 5 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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