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시즌 첫 선발' 미트윌란, UEL 1차전 승리‥이한범 풀타임

장기 부상에서 돌아와 활약 중인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의 조규성 선수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팀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조규성은 슈트름 그라츠와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홈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6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1 대 0으로 앞선 후반 15분 교체됐습니다.

1년 4개월 만의 득점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 중이었던 조규성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올 시즌 가장 긴 출전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이한범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2 대 0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즈베즈다의 설영우와 셀틱 양현준은 나란히 선발 출전해 맞대결을 펼쳤는데, 양 팀은 1 대 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