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먼의 끝내기 홈런에 환호하는 다저스 선수들
LA 다저스는 홈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5 대 5로 맞선 연장 18회에 터진 프리먼의 끝내기 솔로 홈런을 앞세워 6 대 5로 승리를 거둬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8년 월드시리즈에서 보스턴과 18이닝 혈투를 펼쳤던 다저스는 7년 만에 다시 한번 월드시리즈 최장 이닝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3회와 7회 두 차례 솔로 홈런을 기록한 오타니는 9회부터 연장 15회까지 네 번 고의사구를 얻어내는 등 역대 포스트시즌 최초로 9번이나 출루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해까지 KBO리그 KIA에서 뛰었던 토론토 왼손 투수 에릭 라우어가 연장 12회에 등판해 4와 3분의 2이닝 동안 무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팀의 패배로 웃지 못했고,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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