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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드래프트 '1순위 형제' 탄생‥문유현, 전체 1순위로 정관장행

KBL 드래프트 '1순위 형제' 탄생‥문유현, 전체 1순위로 정관장행
입력 2025-11-14 18:05 | 수정 2025-11-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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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L 드래프트 '1순위 형제' 탄생‥문유현, 전체 1순위로 정관장행

    (왼쪽부터) 1순위 문유현, 2순위 이유진, 3순위 윤기찬, 4순위 강지훈

    프로농구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최초의 '1순위 형제'가 탄생했습니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정관장의 유도훈 감독은 고려대 3학년 가드 문유현을 지명했습니다.

    2년 전 전체 1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은 문정현의 동생이기도 한 문유현은 2년 연속 U-리그 남자 대학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을 만큼 대학 최고의 가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형 문정현에 이어 문유현도 전체 1순위로 프로에 지명되면서 이들은 KBL 사상 최초의 '신인 드래프트 1순위' 형제가 됐습니다.

    2순위 지명권을 가진 DB는 연세대 이유진을, 3순위 지명권을 가진 KCC는 고려대 윤기찬을 지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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