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구단은 "타노스 코치의 행동에 내린 징계 결정과 배경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사실관계와 의도에 대해 다시 한번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재심을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타노스 코치는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해라고 명확히 밝혀왔다"며 "구단 또한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때 인종차별 의도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재심 청구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타노스 코치는 구단을 통해 "단 한번의 오해로 인종차별 행위자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며 "슬픈 마음을 안고 이번 시즌 종료 후 이곳을 떠나기로 했다"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타노스 코치는 지난 8일 제주와의 경기 도중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두 눈에 검지 손가락을 갖다대는 동작을 취했고,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선 이 행동이 동양인의 외모를 비하하는 인종차별에 해당한다며 5경기 출장정지 등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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