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FIFA가 선정한 후보지 중 여덟 군데를 검토한 홍명보 감독은 "마음에 드는 곳이 몇 군데 있었다"면서도 "기후와 고지대 적응, 이동 거리 등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홍 감독은 "해발 1,500m에서 고지대에서 얼마나 잘할 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고지대 훈련 돌입 시점은 전문가들과 상의해 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은 내년 6월 열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만납니다.
대표팀은 예선 1, 2차전을 해발 1,571m의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치르고, 몬테레이로 이동해 3차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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