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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탄 'AI대부' 힌턴, '오픈AI 영리법인 전환 반대' 가세

노벨상 탄 'AI대부' 힌턴, '오픈AI 영리법인 전환 반대' 가세
입력 2025-01-01 04:25 | 수정 2025-01-01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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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상 탄 'AI대부' 힌턴, '오픈AI 영리법인 전환 반대' 가세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교수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영리법인 전환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미 현지시간으로 31일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힌턴 교수는 국제 청소년 연합 '인코드 저스티스'와 함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소송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오픈AI는 앞서 지난 28일 공식적으로 더 많은 자금을 모금하기 위해 보통 주식을 갖춘 공익법인으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11월 이를 중단시켜달라는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으며,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도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에 서한을 보내는 등의 오픈AI 영리법인 전환을 반대했습니다.

    힌턴 교수는 "오픈AI는 안전에 초점을 맞춘 비영리 단체로 설립돼 많은 세금 혜택을 받았다"며 "이런 혜택을 받아온 회사가 불편함을 이유로 모든 것을 바꾸려 한다면 다른 AI 산업 주체들에게 부정적인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AI 머신러닝 기초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힌턴 교수는 구글에서 부사장까지 지냈으며, AI 분야의 개척자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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