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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경유 러시아산 가스 공급 계약 종료‥체코·헝가리 등 영향

우크라 경유 러시아산 가스 공급 계약 종료‥체코·헝가리 등 영향
입력 2025-01-01 19:07 | 수정 2025-01-0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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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경유 러시아산 가스 공급 계약 종료‥체코·헝가리 등 영향
    러시아의 국영 에너지기업인 가스프롬이 새해를 기해 우크라이나 영토를 거쳐 유럽에 수출되는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했습니다.

    가스프롬은 모스크바 현지 시간 1일 오전 8시, 러시아산 가스의 우크라이나를 통한 공급이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공식적으로, 우크라이나가 가스프롬과 체결한 우크라이나 우렌고이 가스관의 5년 사용 계약이 만료된 뒤 갱신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우크라이나 측은 "국가 안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 경우 가스관으로 연간 1백50억㎥의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유럽연합 회원국 등에 공급됐습니다.

    이와 별도로 흑해를 경유해 튀르키예와 그리스 등 남부 유럽으로 연결되는 가스관을 통한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출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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