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자료사진]
케냐 우주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마쿠에니 카운티 무쿠쿠 마을에 지름 약 2.4m, 무게 499㎏의 금속 고리 모양 물체가 떨어졌습니다.
케냐 우주국은 이 물체가 로켓 발사체에서 분리된 고리로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연소하거나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에 떨어지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떨어진 파편을 회수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는 케냐 우주국은 추락한 물체가 공공안전에 위협이 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주 쓰레기 추락사고는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 2022년에는 스페이스X의 드래건 캡슐 일부가 호주 남부의 한 양 농장에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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