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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주한 미국대사로 미셸 박 스틸 前하원의원 거론

트럼프 2기 주한 미국대사로 미셸 박 스틸 前하원의원 거론
입력 2025-01-07 14:00 | 수정 2025-01-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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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2기 주한 미국대사로 미셸 박 스틸 前하원의원 거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0일 취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한 미국 대사로 재선 연방 하원의원 출신의 한국계 미셸 박 스틸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난 스틸 전 의원은 1975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2021년부터 4년간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습니다.

    스틸 전 의원은 LA폭동 사태를 계기로 한국계의 정계진출 필요성을 절감해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편은 캘리포니아주 공화당 의장을 지낸 숀 스틸 변호사로 정치권 입문에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친트럼프 인사인 마이크 존슨 현 하원의장과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 등 공화당 하원 전·현직 지도부도 트럼프 당선인에게 스틸 전 의원을 주한미국 대사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 외교가에서는 스틸 전 의원과 함께 앨리슨 후커 전 국가안보 부보좌관의 이름도 나오고 있고, 한국 이외의 국가에서 대사를 지낸 전직 외교관 등도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후커 전 부보좌관은 트럼프 1기 정부에서 북미 정상회담에 관여했던 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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