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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LA 산불에 민주당 주지사 책임론‥"모든 게 뉴섬 탓"

트럼프, LA 산불에 민주당 주지사 책임론‥"모든 게 뉴섬 탓"
입력 2025-01-09 09:21 | 수정 2025-01-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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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LA 산불에 민주당 주지사 책임론‥"모든 게 뉴섬 탓"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가 민주당 소속 개빈 뉴섬 주지사 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시간 8일 SNS에 "뉴섬 주지사는 북쪽에서 내린 많은 양의 비와 눈으로 생긴 수백만 갤런의 물을 캘리포니아의 여러 지역에 매일 흘려보낼 수 있게 하는 '물 복원 선언'에 서명하기를 거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물을 적게 공급하면서 '스멜트'라 불리는 본질적으로 쓸모없는 물고기를 보호하기를 원했고, 캘리포니아 주민은 신경 쓰지 않았다"면서 "지금 그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이같은 주장은 '스멜트'를 보호하기 위해 수량이 풍부한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다른 지역으로 공급하는 물의 양을 제한한 조치를 비난한 것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해 대선 기간 동안 뉴섬 주지사가 이러한 정책을 바꾸지 않을 경우 캘리포니아 산불에 대한 연방 정부 차원의 지원을 보류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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