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퇴임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자신의 SNS에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국제사회를 단결시킨 미국의 중요한 역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썼습니다.
미국 백악관도 두 정상의 통화 사실을 밝히고 "푸틴의 전쟁이 러시아에 재앙이라는 점이 분명해졌다"며 "우크라이나인들의 용기와 결의, 미국의 지원으로 러시아는 전쟁에서 그 어떤 전략적 목표도 달성하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어제 우크라이나에 대공미사일과 F-16 전투기 기술 지원 등 5억 달러 규모의 추가 지원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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