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섬 주지사는 현지시간 10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트럼프에게 "당신을 캘리포니아로 초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집을 잃고 미래를 두려워하는 수십만 명 미국인은 인류 비극을 정치화하거나 옆에서 허위정보를 퍼뜨리는 모습이 아닌 최선의 이익을 위해 모두가 협력하는 모습을 볼 자격이 있다"고 썼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이 게시글에 트럼프 당선인에게 보낸 공식 초청 서한도 첨부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LA 산불이 발생한 뒤 민주당 소속 뉴섬 주지사의 잘못된 치수 정책 탓에 이런 재난이 발생했다며 연일 공개 저격하고 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아울러 이날 LA 수자원부에 산불 진화 과정에서 논란이 된 소방용수 문제 등에 대한 조사를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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