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태열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 2024.11.15 [외교부 제공]
이와야 외무상은 오늘 NHK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 정치가 혼란한 와중에 한국을 방문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한국과 관계는 일시적으로 냉각된 시기도 있었지만 기시다 전 총리 시기에 상당히 개선됐다"면서 "이 모멘텀을 앞으로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 국내 동향에 대해서도 중대한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주시할 것"이라면서 "하루빨리 안정돼 한일과 한미일 관계를 한층 더 강하게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와야 외무상은 내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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