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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트럼프 취임식 불참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트럼프 취임식 불참
입력 2025-01-17 15:39 | 수정 2025-01-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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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트럼프 취임식 불참
    민주당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오는 20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펠로시 전 의장 측은 불참 사유를 따로 밝히지 않았지만 그동안 트럼프 당선인을 대통령직에 어울리지 않는 '미국의 오점'이라고 부르는 등 적개심을 공공연히 드러내 왔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올해로 84세인 펠로시 전 의장은 최근 유럽 출장 중 넘어져 고관절을 다친 뒤로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른 공식 일정은 모두 소화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동안 하원의장을 지낸 펠로시 전 의장은 재임 기간 트럼프 대통령과 사사건건 부딪치며 반트럼프 세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습니다.

    펠로시 전 의장은 지난 2017년 트럼프 당선인의 첫 대통령 취임식 때는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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