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구속되고 지지자들이 법원에 난입한 것과 관련해 "한국 내 일련의 움직임에 대해 특별하고 중대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타국 내정에 대한 언급은 삼가겠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또 "현재의 전략환경 아래에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미일 양국 간에 논의 중인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가능한 한 조기에 회담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언론은 이시바 총리와 트럼프 당선인 측이 정상회담을 2월 전반에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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