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백악관은 현지시간 22일 '부처들과 기관들의 장들에게 보내는 공문'을 통해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공포했던 인플레이션 감축법 및 인프라투자일자리법 지출 중 일부를 중단시켰습니다.
다만 관련 예산을 지출을 즉각 중단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과 달리 이번 공문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정책과 어긋나는 '그린 뉴 딜' 관련 지출만 중단하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미국 주요 매체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전기차 충전기 설치 등을 위한연방정부 예산 집행이 중단됐지만 당초 예상보다는 중단 범위가 좁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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