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박윤수

EU 재생에너지 비율 47% '사상 최대'‥미국은 화석연료 유턴

EU 재생에너지 비율 47% '사상 최대'‥미국은 화석연료 유턴
입력 2025-01-24 05:19 | 수정 2025-01-24 05:19
재생목록
    EU 재생에너지 비율 47% '사상 최대'‥미국은 화석연료 유턴
    유럽연합(EU)에서 지난해 전체 전력 생산량에서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3일 기후 관련 싱크탱크인 '엠버'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재생에너지 생산량은 1천3000TWh로 EU 역내 전체 전력량 중 47.4%를 차지했습니다.

    재생에너지 생산량은 전년보다 7.6%(92TWh)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재생에너지에 포함되지 않지만 온실가스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원자력 발전(23.7%)까지 더하면 청정에너지 비율은 71.1% 수준입니다.

    반면 EU 전력 생산량에서 석탄, 가스 등 화석연료의 비중은 28.9%로 4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엠버의 크리스 로슬로에 연구원은 "화석연료가 EU 에너지에서 비중을 잃어가고 있다"며 "그린딜이 나왔던 2019년 당시에는 화석 연료가 유럽 전력 생산의 39%를 차지했지만 현재는 그 비율이 29%밖에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으로 화석연료 사용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은 여전히 전력 생산량의 3분의 2 가량을 화석 연료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재생에너지 비율은 21% 수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20일 파리기후변화협정에서 탈퇴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