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간 24일 우크라이나군이 올해 러시아 영토 곳곳을 겨냥해 시도한 최대 규모 드론 공격을 격퇴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밤사이 수도 모스크바를 포함한 13개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121대를 방공망으로 요격했고, 같은 날 오전 레닌그라드주에서도 우크라이나 드론 3대를 추가로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공격에 대해 "특별군사작전 구역을 벗어난 지역에 대한 올해 최대 규모 공격"이라고 러시아 국방부는 덧붙였습니다.
이번 공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할 협상을 촉구하는 가운데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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