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한러관계 정상화에 관심 있는 한국의 합법적인 정부와 건설적인 대화를 계속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4일 국내 언론의 질의에 "한국이 겪는 전례 없는 내부 정치적 위기 상황에서, 러시아와 관계 정상화에 관심 있는 합법적인 당국과 한반도 긴장 완화 문제를 포함해 대화할 준비가 됐음을 재확인한다"고 답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한국 당국이 서방의 반러시아 노선을 계속 따랐다고 비판하며, 북러 조약은 "외부 침략을 억제하는 효과적인 도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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