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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인도 입국 불가‥트럼프 행정부 '인도적 체류허가' 중단

우크라인도 입국 불가‥트럼프 행정부 '인도적 체류허가' 중단
입력 2025-01-25 20:48 | 수정 2025-01-2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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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인도 입국 불가‥트럼프 행정부 '인도적 체류허가' 중단

    멕시코 국경에 늘어선 이주민

    취임 첫날부터 대대적 국경 단속에 돌입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처럼 전쟁을 치르고 있거나 국제 정세가 불안한 국가의 난민 입국도 차단하고 나섰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24일, 트럼프 행정부가 이주민들의 미국 정착을 도와온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단 대상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 때 도입된 인도적 체류 허가 조치가 포함됐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022년부터 정치적 혼란 등을 피해 국경을 넘는 일부 국가의 이주민에 대한 인도적 체류를 허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난민을 포용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위한 연대' 프로그램도 같은 해 도입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결정이 세계에서 가장 불안정하고 절박한 지역에서 탈출하는 사람들의 입국을 차단하는 반인도적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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