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임 바이든 행정부에서 선적을 보류했던 2천 파운드급 폭탄을 이스라엘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현지시간 25일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는 이스라엘 당국자들을 인용해 미 백악관이 국방부에 폭탄 선적 재개를 지시했으며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 24일 미 국방부로부터 이런 결정에 대해 통지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작년 5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인구 밀집 지역에서 사용할 것을 우려해 2천 파운드급 폭탄의 선적을 한 차례 보류했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미국 내 친이스라엘 세력은 이러한 결정에 반발했습니다.
세계
김세로
"트럼프, 바이든이 보류한 2천파운드급 폭탄 이스라엘에 보내기로"
"트럼프, 바이든이 보류한 2천파운드급 폭탄 이스라엘에 보내기로"
입력 2025-01-26 04:55 |
수정 2025-01-26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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