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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트럼프의 가자 주민 이주 제안 환영‥하마스·인접국 반발

이스라엘, 트럼프의 가자 주민 이주 제안 환영‥하마스·인접국 반발
입력 2025-01-27 04:46 | 수정 2025-01-27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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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트럼프의 가자 주민 이주 제안 환영‥하마스·인접국 반발
    가자지구 주민을 인근 아랍권 국가가 데려가길 바란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이스라엘에선 환영한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베잘렐 스모트리히 이스라엘 재무장관은 현지시간 26일 성명에서 "그들이 새롭고 더 나은 삶을 시작할 수 있는 다른 터전을 찾도록 돕자는 것은 훌륭한 견해"라며 "신속하게 시행에 옮기는 운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총리, 내각과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가자 주민의 '이주 지역'으로 지목된 요르단과 이집트 등 인접국들은 크게 반발했습니다.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에서 우리 주민을 이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그 어떤 계획도 강력히 거부하고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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